화곡지구 합동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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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지구 합동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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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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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우 교수 초청 강연
화곡지구가‘대각개교절합동법회"를 통해 ‘21세기를 대비한 원불교의 개혁정신"을 주제로 서울대 이면우 교수(법명 이정권)를 초청, 강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25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합동법회"에는 화곡지구 10개 교당 700여명 이상의 교도들이 보조의자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로 빼곡히 참석해 ‘원불교열린날"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날 강연한 이 교수는 특허를 250여건이나 출원한 과학도답게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원불교의 현재 위치를 조명했고, 애정어린 질타로 원불교계의 문제점을 지적해 참석자들을 반성케했다.
조원오 화곡지구장은 “부임후 처음 치룬 행사가 많은 교도들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끝나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서울교구의 양적 교화노력에 발맞춰 교화에 더욱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합동법회를 준비하기 위해 장소 섭외부터 홍보지 작성에 이르기까지 소리없이 뒷작업을 진두지휘했던 신대성 교무(구로교당)는 “더이상 행사를 위한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정신적공에 힘쓸 것을 촉구하는 뼈아픈 소리"라며 “원불교발전에 도움이 될 강연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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