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교당 법위단계별 훈련이 특신급 2과정을 중심으로 17,18일 한국보육원에서 실시됐다.
결제식에서 한희명 원장은 보육원의 역사와 황정신행 종사의 발자취를 소개해 신앙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나의 믿음, 나의 생활’이라는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한 회화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특신급 십계문 강연, 염불, 일기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은 좌선과 요가를 통해 자연의 기운을 받아 고요한 마음을 기르고, 조인해·심효선 교도의 유년때부터의 일반에 오르기까지 신앙 수행체험담을 들었다. ‘내마음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으로 자신의 신심을 그려보고, 조전권 종사가 밝혀준 신심의 정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서공은 교무는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신성품을 봉독하며 대종사님을 향한 알뜰한 신심을 키우고 진리와 법과 회상과 스승에 대한 오롯한 신맥을 세울 수 있는 기연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