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더위를 마음공부로 식히는 여름훈련이 만덕산에서 이뤄졌다.
서울청운회와 새삶회는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만덕산훈련원에서 좌산종법사를 모시고 훈증훈련을 실시했다.
청운인과 청년회 그리고 대학생 등 다양한 층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훈련에서 최희공 원무(호법수위단원)는 ‘원불교 신앙의 정체성’, ‘마음공부의 정체성 ·무시선법’, ‘평화 생산과 은혜의 핵’이란 주제로 원불교 신앙과 마음공부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또 “ 대종사님께서 내려주신 큰 유산인 일원대도와 삼동윤리를 깨치고 실천하여 은혜의 핵을 퍼뜨리는 주인공들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