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교당 추계 정기훈련이 11월 27,28일 ‘일상 속에서 행복을 가꾸자’란 주제로 우이동 봉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원기86년도에 시작,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훈련은 정기훈련 11과목을 중심으로 ‘안으로 실력 갖춘 교도’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교도의 기본의무를 숙지하는 것은 물론 교리훈련을 통한 교법의 체질화를 도모했다.
특히 게임형식을 도입, 교리훈련을 시킨 것이 이번 훈련의 특징. 퍼즐식 일상수행의 요법 완성하기, 선택 진급과 강급, 교리도 완성, 마음공부의 실제단련 등은 즐겁게 교리를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 단별회화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었던 것도 서로의 신앙심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홍원정 교무는 “동적인 프로그램과 정적인 프로그램의 적절한 안배로 시종 즐겁고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신앙심과 수행심이 익어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