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당(교무 이안성)은 24일 수락산 입구에서 등반객들과 대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일요일 아침 6시반 부터 법회 시작 전까지 김동학, 홍현범 부회장을 비롯 10 여명의 교도들은 원불교를 알리는 대각떡을 등반객들에게 나눠주고, 법회 후엔 용현동 만가대 일대 130 가구를 돌며 떡을 전달했다. 나머지 교도들은 법회 후 합심하여 연등 300등 달기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재철 회장은 “앞으로 원불교 열린날이면 수락산 입구에서 대각떡을 나눠주는 것을 전통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