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교당은 6월 25~26일 1박2일로 45명의 교도와 함께 제법성지인 변산과 하섬을 성지순례했다.
이들은 제법성지인 봉래정사에서 김원공 교무로부터 설명을 듣고 석두암터와 인장바위를 바라보며 직소폭포에 올랐다. 또 저녁에는 경전을 편찬한 하섬으로 이동, 밤 11시에 바다가 갈라지는 곳에서 45명의 교도와 교무가 모여 저녁 독경을 했다.
정대안 교무는 “늦은 밤이었지만 신심이 깊은 교도님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바다가 갈라지는 곳에서 서로서로가 손을 꼬옥 잡고 운형수제의 노래를 부르며 우리인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