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스리스크교당(교무 강은도) 신축기공식이 4월19일 우스리스크 교도와 건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있었다.
교당은 우스리스크 베이사 24번지 250평 부지위에 2층 건물 연건평 70평으로 신축될 예정이며, 건축비는 1억4천7백여만원이 소요된다. 현재 우스리스크교당 신축공사는 북한동포 김철용 김철희 한익선씨 등 3명이 교당부지내 별채에서 기거하며 공사를 하고 있다.
우스리스크교당은 박청수 교무가 원기84년(1999년) 12월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본부 공동대표로 연해주 고려인을 돕기 위해 우스리스크를 방문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
우스리스크교당은 원기87년에는 연해주 정부로부터 원불교 종교법인 허가를 받아 러시아 연해주에서 정식 교화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