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어린이 4명 국내치료'
전쟁과 테러로 상처 입은 이라크 어린이들이 국내로 초청돼 치료 받는다.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사무총장 김성곤 국회의원)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5월 7일 이라크 어린이 환자 4명을 초청, 최대 3개월간 치료할 예정이다. 이번 치료는 한국-이라크 우호 증진을 위한 ‘한국·이라크 평화프로젝트’ 2차 사업이며 바그다드 폭탄 테러 현장에서 온 몸의 70%에 화상을 입은 코델 아델 후팀(4)양 등이 입국, 원광대병원 및 4개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된다.
이 교류사업은 원기 90년 5월 이라크 종교지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1차로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이라크 의사 19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가 진행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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