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장애인복지관 번동복지관-합동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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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장애인복지관 번동복지관-합동캠프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08.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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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우린 울타리 없어요.


사회의 차별에 고개를 숙였던 장애 청소년들이 모처럼 웃음을 보였다.
원광장애인복지관과 번동복지관에서 온 장애 청소년들이 비장애 청소년들과 1:2로 짝을 이뤄 여름캠프를 났다.
7월27일 부터 2박3일간 충남 홍성군 상황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장애캠프에는 장애 청소년 29명과 비장애 청소년 61명, 지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와 갯벌체험 그리고 각종 교리게임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장애 청소년들은 짝꿍을 이룬 장애 청소년과 2박3일간 아침부터 잠자리까지 모든 일정을 같이하며 이들을 보살폈다.
서울 청소년교화협의회와 원스카우트가 공동주최한 훈련에 첫 참석한 비장애 청소년은 “장애우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있었지만 이번 훈련으로 이런 생각을 버릴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꼭 참석해 이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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