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교당 암송대회
상태바
중구교당 암송대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5.04 0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항상 거듭나는 자력인이 되자!



중구교당(교무 송명호)이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기념행사의 하나로 보통급, 특신급, 법마상전급의 30계문 및 개교의 동기 암송하기 대회를 실시했다. “매년 매일이 거듭남으로서 날마다가 생일인 자력 있는 한살나이의 원불교인이 되자", “대종사님이 깨쳐서 내어놓으신 그 법을 그대로 지키고 그대로 행하는 분이 한 살의 자력인"이라는 송명호 교무의 가르침에 따라 계문 30개와 개교의 동기를 암송하기로 한 것.


이날 암송대회는 각 단이 한 팀이 되어 10개단이 경쟁하되 맨 먼저 계문을 성공적으로 암송한 단이 다른 단을 지명하면 그 단이 순서를 이어받아 다음 계문을 암송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그리고 탈락자를 정하기 위해 각 단별로 3개의 풍선이 주어졌으며 하나 틀릴 때마다 한 개씩 터뜨려 맨 마지막에 가장 많은 풍선이 남은 단이 승리하는 것으로 한 것이다.


송명호 교무는 “연로한 교도들이 많아 게임의 진행에 어려움이 있으리라는 예상과 달리 게임은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계문전체 맥락은 잘 암송하다가 조사에서 틀리는 사람이 있을 때마다 그 익살스러움 때문에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며 “게임의 방식으로 교리를 재미있게 풀어보니 암기효과가 큰 것 같아 다음번에는 좀 더 확대하여 가족대항 대회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날 퀴즈대회를 마친 이태민 교도는“계문을 외우는데 힘들었는데 재미있게 풀어보니 암기가 잘되고 오래 남을 것 같다”며 “30계문을 정확히 외우고 다니면서 대조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교리 암송대회 실황 동영상은 중구교당 다음카페코너에서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