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효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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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효축제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5.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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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보다는 자식과 가족을 생각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숭인 교무)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한 가운데 어르신 어버이 효축제를 마련했다.


첫날 ‘노년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교양강좌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효축제는 둘째날 7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관(대표 장귀봉)에서 어르신 효행상 표창, 건강지팡이 전달, 청소년 댄스와 평양통일예술단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면서 절정에 달했다. 마지막날에는 이천 부래미마을 딸기체험과 짚풀달걀만들기, 산나물채취 등을 통하여 옛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숭인 관장은 “나 보다는 자식과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희생하며 살아오신 이 세상 모든 부모님에게 바치는 공연”이라며 효축제의 의미를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유린원광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17일 중랑구 면목 동, 신내동, 망우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60명을 초청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오기도. 이날 복지관 직원들의 안내로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를 나간 독거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하루종일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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