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학자가 본 원불교 강의
원불교청년회 미래포럼 6월 정례강좌가 6월 15일 이조원 교수(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가락교당)를 초청한 가운데 ‘정치학자가 본 원불교 교화’를 주제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이조원 교수는 이날 강좌에서 “원불교가 일반인들에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법신불에 대한 신앙관을 교학적으로 체계화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원광대학교를 중심으로 그동안 이뤄진 교학연구는 이 부분에 대한 노력이 크게 부족한 편”이라 말하고 “ 스콜라철학자나 교부철학자 그리고 크리스찬 이데올로기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하루빨리 원불교만의 신앙교학을 수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