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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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우리는 하나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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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7 어린이 초록디딤돌학교


원불교여성회가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7회 어린이 초록디딤돌학교’를 8월 1일~2일 양일간 ‘자연과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오덕훈련원에서 열렸다. (사)한울안운동이 후원하고 원불교여성회 환경분과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마련한 이번 환경학교에는 하얀초록 공부방, 토비아의 집, 유린복지관 등 어린이 33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천연비누 만들기와 호롱불 놀이, 축령산 산행을 하면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우고 어떻게 자연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하은 환경분과장을 비롯한 토비야의 집 수녀님, 어린이집 지도교사, 여성회 간사 등 7명이 진행을 맡아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아주어 가족과 함께 할 여유가 없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기획에서부터 진행까지 맡은 김하은 여성회 환경분과위원장(일산교당)은 “생활이 어려워 여행을 자주 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일깨워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인성을 키워줄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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