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풍교무의 은혜의 편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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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풍교무의 은혜의 편지 3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8.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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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혜의 편지 보셨어요?


흰 종이에 하나, 둘, 셋…. 정성스레 찍은 점이 마음을 담고 은혜를 담아 하나의 책으로 완성됐다. 전곡교당 최정풍 교무가 하루 하루의 생각을 편지 형식으로 모아 엮은 ‘은혜편지3’이 그것. 여기에는 쉽게 지나쳐갈 수 있는 시간과 시간 사이의 짧은 여백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한 통은 정겨운 사연으로, 한 통은 뭉클한 장면들로…. 묘하고 신비한 마음 작용을 표현한 95편의 편지들이 삶의 세밀한 곳까지 비추고 있어 때때로 원망심이 일어날 때 마음의 편정을 되찾아 준다.


특히 원불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원불교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편지들은 종교적 색채보다는 감각감상 위주의 글로 누구에게나 소박하고 편안하게 다가간다. ‘은혜편지3’은 “조용히 앉아 은혜편지를 쓰기 시작하면 세상은 아름답고 은혜로웠다”는 최정풍 교무의 말처럼 당신의 일상생활에 은혜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 은혜편지(최정풍 지음. 도서출판 동남풍. 9,800원)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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