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문화와 종교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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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문화와 종교를 배우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8.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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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 . 일 대학생 종교문화 교류


한국과 일본의 학생들이 서로 다른 종교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일 종교문화교류회와 원불교 서울교구 대학생연합회가 주관한 ‘전국대학생 임원 한국교류단’이 그것.


8월 24일부터 1박 2일간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일 학생들은 서울일대 종교, 문화 관련 장소와 안중근 기념관 등을 견학 하며 한국 역사를 알아갔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역사문제’와 ‘종교청년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토의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생산적 시간이 되었다.


이들은 첫날에 유족회원들의 안내로 서대문 역사박물관을 견학하고 불교, 성균관, 기독교 관계자들과 함께 남성균 교무 주례로 한일 합동 위령제를 올렸다. 이후에는 임진강에 도착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계가 되기를 함께 기원했다. 일


정의 마지막 날, 학생들은 한일관계, 종교협력, 문화교류 등 3개의 분과별로 나눠 서울일대를 견학하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에 대해 생각하고 배우는 한일종교문화교류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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