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교당이 10월 25, 26일 오덕훈련원에서 법위단계별훈련을 실시했다. 특신부, 상전부, 항마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90여명의 교도들이 참석해 법향을 만끽했다.

특신부는 ‘진리, 법, 스승, 회상과 내가 둘이 아님을 안다’는 목표로 강의, 회화를 진행하는 한편 평소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일들을 중심으로 특신급 십계문을 강연했다. 또 상전부는 ‘내 마음을 바로 다스리는 길을 터득한다’는 주제로 한 강의와 회화를, 상전급 십계문을 중심으로 한 강연을 통해 한 단계 더 교법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항마부도 ‘일원상의 진리와 하나되는 삶을 살아가자’는 목표로 강의, 회화를, 나의 성리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각각 진행했다.

이수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법위별로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교법으로 대조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뜻깊은 훈련이 되었다며 우리 교리를 바탕으로 더욱 신앙수행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울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