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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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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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남교당, 송년 대법회

‘일원가정의 행복공동체’를 지향하는 강남교당 송년 대법회가 12월 28일, 교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 한해 100여 명이 넘는 새 식구를 맞이하여 서울교구로부터 출석 증가상을 받은 강남교당은 이번 법회에 일요법회, 화요법회, 청년회, 청장년을 위한 해피투게더 법회, 학생회, 어린이회 등 전체 교도를 비롯하여 가족, 친지, 친구 등을 초청, 강남교당 역사 이래 가장 많은 가족이 법회에 참석했다.


2층 대각전과 동시에 1층 선실에서 영상 중계를 실시한 1부 ‘회향’에서는 원기 93년 강남교당 행사 슬라이드 상영과 설법이 이어졌다.


한덕천 교무는 설법을 통해 “철든 사람은 철을 아는 사람이며, 마음이 넓은 사람이며, 자기 몫을 다하는 사람이며, 진리에 눈을 뜬 사람으로 삶은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강남교당 청년회 6명이 공연한 성극 <방언공사>(연출 : 이수현)와 강남교당 합창단 원코러스(단장:고영찬)가 합창 공연을 해 큰 박수를 받았고, 교도 4인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개벽 밴드의 연주와 함께 김정선 교도와 박인종 교도가 노래를 선사해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추정원 교도회장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원불교를 알리고 교도로 정착시키고자 전교도가 합심하여 한 달 전부터 초청장과 문자 메시지 보내기, 식사, 주차, 어린이 지도 교사 초빙 등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히고, “이번 대법회를 통해 교도들이 하면 된다는 교화에 대한 확실한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며 교화에 대한 밝은 전망을 전했다.


또한 한해를 회향하는 ‘108배 참회 정진 기도’가 25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8시 2회 실시되고, 31일에는 ‘1천배 기도’가 거행되었다. 매일 60~70여 명의 교도가 참여하여 각자의 기원문 낭독, 108배 정진 절수행, 독경으로 이어진 참회정진기도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었던 업을 참회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원기 94년을 맞이하여 더욱 법열이 충만하고 진화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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