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강남교당, 법호수여식
강남교당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특별기도와 봉고를 올리고, 26일 고영심 교도를 비롯한 30명에게 법호를 수여했다.
조명도 교도는 법호인을 대표하여 “법호수여식을 계기로 쉼 없는 정진적공으로 모두가 은혜인 법신불의 진리를 알아 감사보은하며, 수행에 매진하여 대 불과를 이루고, 창생을 제도하라는 대종사님 말씀을 신수봉행하며 새 주세불 회상의 참 주인공들이 될 것”을 발원했다.
한덕천 교무는 법호인들에게 “대나무가 마디를 통해서 성장하듯이 교도는 마디의 매듭을 통해서 성장하는데 법호는 그 매듭의 하나다. 그 매듭은 천지인 삼재로부터 인증받을 수 있도록 印地, 印水, 印空, 印心의 법문을 잘 반조하고, 자신의 법호가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스스로 찾아 적공하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강남교당은 이외에도 대각개교절을 맞아 결손가정 무의탁 노인들에게 반찬을 나누고 서울구치소 재소자들에게 대각떡을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당 주위를 오가는 버스기사들에게도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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