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교당(최명원 교무)이 12월 12, 13일 만덕산훈련원에서 법위단계별 훈련을 실시했다. 4대 신임 교도회장으로 선출된 정도평 교도의 인솔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유무념공부, 30계문 대조, 회화, 강연, 초선터 묵언행선기도, 달리는 노래방, 개인 108배 등 다양한 신앙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정대성 교도(86세)는 “진작 젊은시절에 이 법을 알아서 공부를 했어야 하는데, 이제서 이런 훈련에 임하고 보니 후회가 막급하다”며 젊은 교도들에게 “ 지금부터 후회하지 않도록 꾸준한 신앙, 수행을 하며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모든 훈련에 게으르지 않고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도들은 법위단계별훈련을 마치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교도들이 함께 훈련에 임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한편 이번 훈련의 성과로 참석한 모든 훈련인들이 교화대불공에 앞장설 수 있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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