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친구초대법회
상태바
강남교당 친구초대법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12.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 원불교를 소개합니다



100여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불교를 알고, 설법과 노래공양을 통해 법연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교당 청년회가 12월 19일, 각자의 인연들을 교당에 초대하는 친구초대법회를 열어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초대법회의 시작은 이진철 교우의 ‘교당을 처음 찾은 이들에게 원불교를 알리’는 시간. 법회시작 인사부터 일원상의 의미까지 이날 처음 접한 인연들은 합장을 시작으로 원불교와의 낯설움을 줄여갔다.


이어 하태은 교무의 ‘원불교 신앙의 대상과 의미’에 대한 설법도 원불교가 무엇을 믿으며 수행하는지 확실히 인지시킨 시간. 원불교가 어떤 종교인지 몰랐던 인연들도 ‘내 마음을 어떻게 쓰고 그리느냐에 따라 내 앞길이 보인다’는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이번 초대법회에서 많은 관심을 끈 공연은 해피체어와 강남교당 아카펠라 그룹 어울림의 무대. 어울림의 아름다움 화음과 해피체어의 힘찬 목소리가 교당 안을 가득 채우자, 청년들의 열띤 박수와 환호, 앵콜요청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초대된 인연들과 감상을 얘기하는 단별 회화 시간이 진행되어 문화공연과 마음공부 다 놓치지 않는 모습. 친구의 초대로 교당에 첫걸음을 했다는 한 교우는 “친구가 원불교 교당에 다닌다고 하길래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이제 궁금증이 풀렸다”며 “근본철학과 사상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으며, 한달동안 행사를 준비한 청년회도 “가까운 주위사람들에게 원불교에 대한 인식을 잘 알려 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