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신년하례
김미진 원불교봉공회장과 한성봉 서울교구 봉공회장을 비롯한 서울교구 봉공회 임원들이 12월 28일 신년을 앞두고 경산 종법사를 예방하고 하례를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진 원불교봉공회장은 은혜의 김치나누기를 비롯한 지난 한 해 동안의 봉공활동을 보고한 뒤 “지난해 전반기 이웃종교들과 함께 무료급식사업을 추진했으나 정부 측에서 서울역에 무료급식소를 설치하는 것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해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했다”며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경산 종법사는 그동안 봉공회의 활동에 대해 치하한 뒤 “우리나라가 언제 통일이 될지 모르는 만큼 우리 교단도 그때를 대비해야 한다”며 “그때가서 전무출신이 부족하면 봉공회원들이 그 자리를 대신해야 한다”며 준비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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