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교당, 공동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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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교당, 공동생일잔치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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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원불교 개교의 특징은 '포용정신'



여의도교당(교무 김홍선, 김경재, 권승민) 이 4월 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대각개교절 경축식과 함께 공동생일을 축하하는 은혜마당을 열어 원불교 열린 날을 축하했다. 이날 경축식은 김옥금 교도회장의 봉축사와 김홍선 교무의 경축사, 그리고 경산 종법사의 영상법문을 중심으로 진행돼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원불교 개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곤 교도(국회의원)는 이날 경축기념식에서 “원불교가 교문을 연 것은 다른 종교가 교문을 연 것과는 그 의미가 크게 다른 것”이라고 전제한 뒤 “원불교 교도가 된다고 하는 것은 우주에 갊아 있는 궁극적인 진리를 깨닫는 것이기 때문에 원불교를 믿음으로써 이웃 종교를 배척하고 터부시하는 것이 아니라 더 잘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축기념식 후에는 홍명은 교도 사회로 생일케익 절단 및 공동생일을 경축하는 은혜의 잔치마당이 펼쳐져 전 교도들이 함께 대각개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잔치마당은 너섬중창단의 중창공연과 김아현, 김은지 교도의 댄스공연, 그리고 국악인 정수인 교도의 판소리 흥보가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4월 하순 늦은밤 어깨춤을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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