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회 제131회 정기월례회가 6월 16일 김인숙(강남교당, 성균관대 경제연구소 연구조정팀장) 경제학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녹색성장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서울회관 소법당에서 열렸다. 김 박사는 “오늘날 환경문제는 환경 파괴와 보존의 문제를 넘어 사람이 행복하고, 돈도 벌며, 지구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녹색 성장의 세계적 사례로 ‘슬로우시티, 물 발자국, 탄소발자국, 에코 패킹’등을 꼽았다. 또 “에너지 절약을 위해 걸으라고만 하지 말고 걷고 싶은 길을 만들자는 시각이 중요하다”면서 “내가 사용함으로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유한한 자원(물, 탄소배출 등)사용을 줄이고 내가 만들 수 있는 무한한 자원(햇빛쐬기, 바람 맞기 등) 사용을 늘려 생활 속에서 물질적 행복과 정신적 행복의 균형을 맞추어 살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여성회는 7월 8일 생활환경연대 주최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될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공지하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원불교 여성회는 7월 8일 2시 용산역에서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여성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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