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지구 어린이 훈련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8월 7일~9일 ‘놀자 놀자 친구야!’란 주제로 진행됐다. 2박 3일간의 단모임과 담임교무와의 회화를 통해 원불교와 친해진 아이들은 가꾸기 불공, 나누기불공, 다듬기불공, 신호등 지키기란 이름으로 유무념을 스스로 정하고, 마음일기를 통해 각자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옆 사람 칭찬하기, 모르는 친구와 대화하기 등 다양하게 진행 된 단모임과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난 단원들끼리 화합·단합하며 하나가 되었다.

둘째 날에는 가나다 과정활동을 통해 원불교를 시각적, 청각적, 교리적으로 알아보고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고세은(원남교당) 어린이는 “훈련을 통해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훈련에 와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원불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은 행복한 일이다. 우리는 하나이다”고 감상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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