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진리가 인정하는 법호인'
불광교당(교무 박효정) 법호수여식이 9월 26일 성도종 서울교구장을 비롯한 가족 친지들과 교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각전에서 열려 새 법호인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법호수여식을 통해 법호를 받게 된 새 법호인은 모두 3명으로 정타원 전법신, 가타원 신한영, 겸산 조흥업 교도이다.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법호인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 뒤 “오늘처럼 양계의 인증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음계가 인정할 수 있는 법호인이 되는 것”이라며 “남이 인정해 주는 법호인이 되기보다 진리가 인정하는 법호인들이 될 수 있도록 자신성업봉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법호수여식에는 김원화 교도가 이끄는 원화춤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설장고 구경놀이춤을 선보여 새 법호인들의 탄생을 한껏 축하하기도.
한편 불광교당은 지난 10월 3일에는 교도들과 함께 일산 호수공원을 찾아 야유법회를 열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야유법회에 참석한 교도들은 보물찾기를 비롯한 재미있는 친선게임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며 가족교화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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