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교당(교무 사연명 이용제)이 10월 9~10일 성주성지와 익산성지를 순례했다. 성주성지에 도착한 교도들은 정산종사 탄생지, 성장지, 구도지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52배, 염불, 좌선으로 하루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100년 성업 정진기도와 선요가로 하루를 연 교도들은 영모묘원을 참배하고, 이용제 교무의 안내로 총부 곳곳을 순례했다.

엄명진 교도는 “성주성지와 지역적으로 멀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성지에 지어진 새로운 건물에서 1박을 해 편안하게 순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순례를 통해 원불교에 대해 많은 것은 알게 되었고 좋은 종교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곡교당은 10월 7일에는 이종진 종사를 초청해 ‘마음이란’ 주제로 교리특강을, 10월 14일에는 양제승 종사를 초청해 일원상 강의를 열어 마음과 성리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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