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포교당(교무 박인해, 이시은) 교도정기훈련이 10월 3일 ‘성자의 심법으로 거듭나자’를 주제로 축령산 오덕훈련원에서 열려 교화대불공과 자신성업봉찬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인신 오덕훈련원장은 ‘성자의 심법으로 거듭나자’를 주제로 한 결제강의를 통해 입선인들에게 “시시조공(時時照空)하고 처처작주(處處作主)하며 사사은생(事事恩生)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정진 적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결제식 후,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방영한 바 있는 ‘비움의 기적’을 시청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몸을 비우고 시간을 비워야 한다는 주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에서 편하게 행할 수 있는 염불실습과 각자 주어진 환경에서 사종의무를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를 주제로 회화를 나누며 스스로의 신행정도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입선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신앙인으로서 스스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훈련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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