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교당 청년회 임원훈련이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원남교당에서 열려 원기 96년 원남교당 청년회 비전과 운영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저녁 직장에서 교당으로 퇴근을 해 식사를 마치고 취침에 든 임원들은 이튿날 새벽 좌선으로 하루를 열고 청년회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았다.

원남교당 청년회는 이날 임원훈련을 통해 청년회 비전으로 원불교청소년국과 협조해 청소년교화를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는 한편, 교화대불공을 통해 법회 출석교도 50명 이상을 확보할 것, 생활이 향상되고 재미있는 청년회를 만들어 갈 것 등을 비전으로 확정했다. 이밖에도 올 한해 동안 청년회가 진행해 나가야 할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들도 가졌다.

원남교당 청년회는 오는 3월 정기훈련을 시작으로 4월 신바람봄바람 체육대회 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정례적인 행사들을 계획해 놓고 있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는 법회와 훈련을 전후해 임원들이 미리 챙겨야 할 사항들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문자메시지나 전화 등을 통해 신입 교도와 잠자는 교도를 깨우는데 힘쓰기로 했다.

한울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