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교당(교무 최신길)이 5월 1일 ‘50일 기도 회향식 및 성업봉찬기도 법회’를 개최했다. 3월 13일부터 시작된 기도는 ‘사은의 위력을 얻어 원하는 바를 얻고 낙 있는 생활을 하자’는 교도들의 염원을 담아 50일 동안 정성스럽게 진행됐다.

회향식을 자축하기 위해 교도들은 성업봉찬 사무총장 김경일 교무를 초청해 교단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에 대한 현황과 비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듣고 성업봉찬 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법회를 마친 후 이덕우 교도회장은 “그간 우리 스스로 교단이 점점 위축되어가고 있지 않은가 하는 막연한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 설교말씀을 들으니 교단 여러 곳에서 다양한 교화활동이 전개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교도 모두와 함께 교단 발전의 희망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반포교당은 매월 첫째 주 법회를 성업봉찬기도법회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포교당만의 기도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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