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교당과 한울안생협이 5월 8일 대치교당 앞마당에서 생명·환경·은혜의 나눔장터를 열었다. 생협의 안전한 먹을거리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에 원불교를 알리는 교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장터에는 영광 모시잎송편, 창평엿 등 지역특산물과 생협의 유기농산물이 판매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약·환경호르몬·항생제 등 식품오염의 위해성을 알리는 자료와 안전한 먹을거리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건강과 정보를 챙길 수 있었다는 평.

또한 이를 위해 대치교당은 그동안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은 신발·가방·의류 등과 교도생산품을 판매, 국수·전·한우곰탕 등의 시식코너와 더불어 다양한 품목을 준비해 나눌 것, 볼 것, 먹을 것 풍성한 장터를 마련했다.

한울안생협 전경진 상무는 “교당지역주민들에게 원불교에서 친환경 안전한 먹을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공급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장터를 열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는 생명밥상의 소중함 뿐 아니라, 먹을거리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지역에 교당을 알리는 교화대불공의 장이 되었다. 많은 교당들이 우리 생협을 통해 교화의 장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울안생협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농산물, 환경 상품류, 우리농산물, 재생 물품류, 유해첨가물 미사용 먹을거리 공급을 하고 있으며, 물품구입은 생협 매장에서 구입하거나 전화예약주문 할 수 있다.

한울안생협 02)816-6249, 822-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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