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당과 산본병원, 무료진료 , 바자회 , 떡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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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당과 산본병원, 무료진료 , 바자회 , 떡나누기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6.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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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각의 기쁨은 계절을 넘어~'



“원불교가 좋은 일 한다는데, 작은 거라도 하나 사가야죠~”부천 중앙공원 오가는 인파마다 입에는 떡고물, 손에는 바자회 봉투다. 계절을 넘어 대각의 기쁨을 나눈 6월 12일 부천교당(교무 전명진·김수덕)과 원광대 산본병원의 ‘지역사회 은혜나눔’은 올해로 3년 만에 ‘원불교 좋은 일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톡톡히 자리매김했다.


부천시 중앙공원, 봉사활동을 업무만큼 한다는(?) 산본병원 반딧불이 자원봉사단의 꼼꼼하고 세심한 양·한방 진료에 일찌감치 지역주민들이 몰렸다. 작년 3배에 이르는 200여명의 대기자들 덕분에 점심 먹을 새도 없이 혈압·혈당·골밀도·진료·투약과 침·뜸·진료·처방 등의 양·한방 진료가 펼쳐졌다.


특히 부천교당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원불교 리플릿과 원음방송스티커, 한울안신문을 함께 전해 현장 교화 효과를 배가시켰다.


이어 대중교통 운전자들과 시민들 8백여명을 위한 은혜의 떡나누기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은혜 나눔 바자회가 함께 열려 중앙공원에서 인파들의 발길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곳에서 온 생활용품을 1백~5백원에 판매하는 바자회에는 5백여명에 달하는 독거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이 몰려 바자회의 원래 목적에 잘 부합했다는 평가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실 것 같아 기다렸다”는 주민들은 “원불교는 자기 생일에 어려운 이웃들 돕는 좋은 일을 한다는 게 뜻깊다”고 성큼 친숙해진 교무와 교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부천교당은 이후 다문화 아이들이나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 공부방과 결혼 이민자 한국 문화체험교실인‘규방교실’을 열어 달라져가는 사회 현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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