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곤지암에서 수해복구활동
분당교당(교무 이선조) 봉공회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수재민들을 위해 수해복구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 은혜를 나눴다. 8월 3일 성남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곤지암 ‘비전 스키샵’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수해복구활동에는 9명의 봉공회원들이 긴급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현장을 찾은 봉공회원들은 ‘비전 스키샵’ 창고 등에서 주로 침수된 스키 장비 닦기, 물에 젖은 의류 세탁, 가게 앞에 쓸려온 토사 치우기, 물에 잠겼던 창고 정리 등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민성권 봉공회장은 “휴가철인데다가 시간여유도 없이 긴급 소집하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 가운데서도 남자들은 비오듯 땀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토사를 치우고, 여자들은 침수된 옷들을 세탁하는 봉사를 펼쳐 뿌듯하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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