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은법결연으로 교화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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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은법결연으로 교화방안 모색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9.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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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올 하반기 학장증서 전달식도



‘일원가정의 행복공동체’를 지향하는 강남교당이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의 일환으로 9월 4일 일요법회에서 은법결연식을 거행했다. 이날 은법결연은 오랜 신앙생활을 해 온 고영찬, 이도은, 마현덕, 박덕인 교도가 그동안 신앙생활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금년 입교한 강인균, 배상원, 김선화, 정법안 교도와 은형제 결연을 맺고 바른 신앙과 수행으로 원만한 종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기로 다짐했다.


고영찬 교도는 이날 법신불 전에 올리는 은법결연 고유문을 통해 “이 은법결연으로 신앙의 뿌리가 더욱 깊게 내리고 교화대불공의 선도자가 되어, 일원대도를 전하며 법보시의 공덕을 쌓아 혜복이 족족하고 만나는 인연마다 상생선연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서로 의지하고 바탕이 되어 불과를 성취하는 선연이 되겠다”고 발원했다.


한덕천 교무는 “은법결연은 교단 초기의 교화형태로 오래 중단되었지만 그 정신은 오늘날 멘토의 형식으로 사회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신입교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신앙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은법결연제도를 부활하고자 하는 것이니, 차후 보다 많은 결연으로 더욱 더 행복한 법연공동체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강남교당은 이번 은법결연식에 이어 오는 9월 20일 화요법회에서도 또한번의 은법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는 원기96년 하반기 장학증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타자녀교육의 가르침을 실현하고, 청소년교화를 돕기 위해 설립한 강남장학회 소속 원일장학회(정성근, 송인경 교도 후원)에서 교도자녀와 청년법회 출석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김주원을 비롯한 7명에게 총 23,657,500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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