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마음 한 뜻으로 변산 제법성지 순례
학교법인 휘경학원 원불교 교사회(교장 안현옥·김영일)가 11월 12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변산 제법성지 순례를 실시하는 한편 특성화학교인 지평선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원불교 대안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시대적 요구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젓함 속에 평온한 성지의 성스러운 기운을 듬뿍 받으며 변산 원광선원에서 하룻밤을 보낸 교사들은 원광선원 대각전 신축불사 1000일기도에 정성을 합하고, 김진교 교무의 재미있는 성지이야기를 들으며 새 회상 창립의 역사를 공부했다.
함께한 교사들은 성지에 대한 설명과 관련 법문말씀을 새겨보며 봉래정사와 직소폭포로 향하는 동안 대종사님과 선진님들의 숨결을 오롯하게 느꼈다.
휘경여중 김송영 교사는 “제법성지 곳곳에서 느껴지는 회상 창립에 대한 대종사님의 염원과 수려한 변산반도의 아름다움에 감동받고 함께하는 인연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보는 은혜로운 순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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