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교당 사진교실
상태바
안암교당 사진교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12.0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당'



안암교당(교무 김제원)이 11월 19일, 새로 도입한 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안암사진교실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사진교실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당’을 표방하는 안암교당이 새로이 시작하는 문화교실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강의는 안암교당의 신시중, 김정빈, 김성현 청년교도가 맡아 진행했다.


첫 수업은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활용법 이해, 수업에 참석한 사람들은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의 관계 등 카메라를 다루기 위해 필요한 이론들을 배웠다.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 카메라는 어떻게 다른지와 각종 모드들의 사용법, 렌즈들의 종류들까지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박안진 청년 교도는 “설명이 끝난 뒤 실제로 카메라를 통해 연습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친절한 강사들의 강의가 쏙쏙 들어왔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참석한 지역 주민들 역시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이번 사진교실에 참석한 조용빈(고려대) 군은 “일반인들이 사진 같은 특정 문화에 대해 지식을 얻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깊이 있는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며 “지역 사회 봉사 차원에서 원불교가 이런 문화교실을 열었다는 사실에 감탄했고 아쉬움이 없는 좋은 강연이었다”고 평했다.


사진교실은 11월 26일(토)에 구도, 상황별 촬영요령, 장비 구매 가이드 등 실제 촬영에 필요한 주제들로 한 번 더 열리며, 참가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10,000원이다.


김성현 통신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