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압구정 vs 대치교당, 탁구 한판!
친해지려면 이들처럼!! 압구정교당 청운회가 대치교당 교도들을 초청, 한바탕 몸과 마음을 푸는 친선 탁구대회를 열었다. 3월 4일 오후, 남녀 단식, 복식, 혼합 복식 등 각 교당마다 10개 팀이 용호상박을 다퉜으며 게임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응원단의 응원열기 역시 압구정교당을 가득 메웠다.
대치교당의 김덕천 교도는 “압구정교당 교도님들께서 다과와 저녁식사까지 성대히 준비하셨을 뿐 아니라, 시합에서도 승부를 양보해주신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의혹’을 제기하며 “가까운 만큼 서로 긴밀하고 다정하게 함께 정진하는 이웃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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