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교당 동그라미스카우트 야생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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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교당 동그라미스카우트 야생화캠프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6.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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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특별한 시간



서울교구봉공회와 신림교당 동그라미스카우트가 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5월 26~28일,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야생화캠프를 개최하고 청소년들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야생화캠프는 서울교구봉공회가 청소년교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후원을 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소외계층(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양생화캠프에는 흑석동주민센터와 신림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캠프를 총 지휘한 공세철 대장은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이 복지관이나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동그라미 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텐트에서 자고, 밥을 짓고,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편견 없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시간들이 되기를 바라며 캠프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공 대장은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스카우트 대원들과 지도자, 초청된 청소년들 모두가 동강래프팅과 천연동굴탐방, 산행트래킹 등 체험활동을 통해 천지·동포가 베풀어 준 자연에 감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단순히 야영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은께서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들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교구 봉공회는 향후에도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더 많은 은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사업들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으며, 신림교당 동그라미스카우트도 소외계층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짝꿍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림교당 동그라미 스카우트(김현국 교무)는 6월 2일 전 동작교육지원청 Wee 센터 상담실장 김현욱 교무를 초청해 ‘부모 자녀의 치유적 만남과 소통’ 주제로 스카우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림동그라미 스카우트 부모교육은 가족스카우트를 통한 청소년 가족교화를 표방하면서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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