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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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6.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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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민들과 함께한 나눔바자회



대치교당이 6월 10일, 교당 앞마당에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나눔장터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협의 유기농산물과 교도들이 직접 마련한 보리밥, 부추전 등 푸짐한 먹을거리로 준비된 이번 장터에는 이외에도 식품오염의 위해성을 알리는 자료와 안전한 먹을거리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건강과 정보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교도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몇 개월 동안 모은 신발과 가방, 의류 등은 마감 전에 동이 날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 있었던 코너.


작년에 이어 이번 나눔장터도 방문했다는 한 주민은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장만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교당이 가까이 있어 다시한번 찾게 되었다”고 말해 나눔장터가 단순히 물건을 나누는 장을 넘어 지역에 원불교를 알리는 교화의 장이 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나눔잔치를 준비한 교도들은 “이제 나눔장터는 교당만이 아닌 동네잔치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교리를 전하고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치교당은 7월 사랑방음악회로 ‘생각보다 재미있는 음악회, 우아! 클래식’을 준비하고 다시한번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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