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교당(교무 홍경봉)이 8월 26일, 인천시 왕산해수욕장에서 60여명의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도들간 화합을 위한 바다법회를 열었다. 매년 수륙천도재와 함께 열렸던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인천지구 주관으로 합동 수륙천도재를 왕산해수욕장에서 진행한 관계로 올해 바다법회는 교도들간 정의를 건네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홍경봉 교무는 설법을 통해 “영종하늘교당이 많은 이들의 음덕이 있어 가능했는데 이는 교도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합력해 주신 위력과 지난 5년간 함께 했던 수륙천도재의 인연으로 은연중 불사가 이루어 진 것”이라며 “오늘의 이 화합의 장이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죄복의 근원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살피고 근본을 닦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교도들의 공부심을 진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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