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월 20일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온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과 ‘오산시 지역사회복지 욕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학술포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학술포럼은 오산시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상주 교수 등 지역사회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모여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오산시의 사회복지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행사에 이어 9월 20일~21일에는 후원업체 및 단체와 함께하는 ‘좋은 e-웃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고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오산교당 봉공회를 비롯한 갈곶떡방앗간, 교촌치킨, 대성청과, 대원동 새마을부녀회,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마쵸엠, 오산오뚜기, 오산여성회, 이지아트텍, 칠성우리상사, 하모니마트 등 다양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아코디언공연, 독산성 색소폰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도 있어서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축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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