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원코러스, 육군 부사관학교 충용교당 위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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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원코러스, 육군 부사관학교 충용교당 위문공연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12.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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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불교의 멋진 모습 각인'



초겨울 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12월, 강남교당(교무 한덕천) 성가합창단 원코러스가 육군 부사관학교 충용교당(교무 문정석)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12월 9일 원코러스는 매주 1천명의 장병들이 법회에 참석하는 충용교당을 찾아, 학교장 신만택 소장과 원불교 군종교구 양제우 교구장을 비롯한 위문장병 700여명 앞에서 위문공연을 펼쳤다.


합창과 더불어 박유진 양의 재즈 바이올린 연주, 뮤지컬 가수 방글아 양의 독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공연은 장병들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이어졌다.


신만택 학교장은 “졸업 후, 육군 각 부대에서 기둥 역할을 하게 될 부사관 후보들에게 원불교의 멋지고 따스한 모습을 각인시켜주는 것이 길고도 큰 교화의 효과를 낼 것”이라며 감사의 격려사를 나누었다.


지난해 열쇠교당에 이어 두 번째의 군부대 위문을 실시한 원코러스의 박양서 단장은 “단원들의 열정과 장병들의 박수에 추위는 간데없고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군 교화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노력하고 있다. 환영해 주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위문 공연을 가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코러스는 8년 전 창단되어 3회의 공연과 각종 봉공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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