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교당(교무 이응원)은 7월 7일(일) 에너지법회를 열고, 천지보은 에너지절약을 다짐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와 전력난 등으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이 더해지는 여름을 맞이하여 절전운동을 통한 천지보은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에너지법회에서 원불교환경연대 이태은 사무처장은 ‘절전이 곧 발전’임을 강조하며, 가정전력 중 가장 큰 에너지를 소비하는 전기밥솥과 휴일과 야간에 버려지는 ‘냉온정수기 코드뽑기 유무념공부’를 통해 천지보은 실천 길을 잡아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법회에서 에너지 퀴즈를 맞혀 압력밥솥과 무전력 보온밥통을 선물로 받은 박영선 교도는 “전기밥솥이 이렇게 많은 전기를 소비하는지 몰랐다”면서 에너지절약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원불교환경연대와 함께 ‘원불교 절전소’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구로교당은 이번 법회를 계기로 교도들과 함께하는 절전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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