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정홍원 국무총리 방문
정홍원 국무총리는 7월 3일(수) 안성에 위치한 한겨레 중고등학교를 방문하고 교사와 학생을 격려했다. ‘하나원’과 더불어 새터민 시설 순방에 나선 정 총리는 3층 여학생 기숙사와 2층 교실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탈북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 부처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이 나오는 등 한국에서 탈북자들이 각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탈북자들을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보살피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는 원기 91년(2006년) 탈북 청소년의 적응과 학력 보충을 위해 교단에서 설립한 교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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