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월)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우리 마을 행복 마당’이 열렸다. 번동2단지 주공아파트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행복한 추석맞이와 저소득 가정지원, 함께 나누는 지역 축제 만들기라는 목적에 맞게 지역주민 600명, 한국마사회 강북지점, 기업은행 드림랜드 지점, 서울메트로 동작승무사업소, 한국전력공사 강북지점 등이 참석한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박성열 강북구의회 의장, 오영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번동2단지복지관과 지역주민, 추석잔치의 후원기업들을 독려하며 행사를 빛내주었다.

‘2013년 추석맞이 우리 마을 행복마당’은 지역주민 20명과 함께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하였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었다.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체를 환원함으로써, 서로 나누는 마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던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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