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가을문화기행
원남교당(교무 황덕규)이 11월 6일, ‘승무’, ‘낙화’로 유명한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지훈문학관을 찾아 시낭송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여성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교도 30여 명은 오색 단풍으로 물든 지훈문학관에서 시 낭송과 가을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허성원 여성회 회장은 “교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년 문화기행을 다닐 수 있어 우리가 더욱 즐겁다.”면서 “매년 교당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기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훈 선생의 부인인 김출진옥 교도(원남교당)는 50여 년 동안 알뜰한 신앙생활로 교도들의 모범의 되어 오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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