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학습코칭 학부모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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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학습코칭 학부모설명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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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오이시습지'



사교육이 공교육보다 훨씬 더 비대해진 나라에서 돈 없이도 아이들 마음에 꿈과 희망을 심고 미래를 꿈꾸게 할 방법은 없는가? 마음공부에 의한 청소년교육의 일대개혁을 이루려는 원학습코칭 9기 공개설명회가 16일(일) 하이원빌리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최영돈 고려대 교수는 “원학습코칭 프로그램의 핵심은 깨침(悟)에 있는데 이것이 자력학습의 원리다.” 며 “우리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상담자로 참여하여 멘토, 학생, 학부모 이 셋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상호 소통적 교육으로 학습 성과를 달성하니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주기”를 부탁했다.


문답시간에는 멘토(선생님)와 멘티(학생)를 매칭하는 기준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 이어졌는데 특히 원학습코칭의 확대에 대한 질문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관계자는 “원학습코칭이 교육 강화 프로그램이 되어 지역사회의 아이들까지 끌어안는 사회서비스가 된다면 그것이 교화로도 이어져 은혜로 돌아올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는 소수정예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 인력이나 예산 모든 것이 부족해서 마음뿐”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교화정체에 대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지금, 문화와 교육을 연계한 교화가 다른 어떤 것보다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곰곰 짚어보아야 할 대목이다.


중1 딸이 참가할 예정이라는 정희경(의정부교당)교도는 “공부라는 것이 금방 효과를 보는 것도 아니고 또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믿음을 갖고 간다.”며 아이가 거부하지 않는다면 다음에도 또 참가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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