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교당
상태바
동수원교당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4.10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 합동 입교식



동수원교당(박근영교무)는 지난 3월 30일(일) 합동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은 돌을 지난 유아 7명과 부모 5명이 함께 불문에 귀의하는 의식을 치뤘다. 축하행사에는 어린이들의 율동과 난타공연이 있었고 풍선으로 장식된 법당은 참석자들의 법열로 한껏 고조되었다.


이번 합동입교식의 배경에는 동수원교당 3040세대 교화의 10년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원기 92년, 청년회를 결성하고 이들이 결혼하여 3040세대의 젊은 교화단(은혜단)으로 차츰 뿌리를 내려 부부가족단으로 교화단을 운영하면서 더욱 활성화되어 이제는 10쌍 가족이 한 교화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9년의 역사 속에 묵묵히 이들을 챙기고 관리해 온 이용한 교도는 환영사에서 그간의 활동을 전하며, 교도들의 진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오지수 교도는 천주교를 신앙하던 남편과 쌍둥이 자녀를 입교시키는 등 축하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작은 법복을 연상케 하는 입교복은 오 교도가 직접 만든 12벌의 작품이다.


박근영 교무는 설법을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동수원교당 9년 동안 은혜단 활동을 높이 치하하며, 입교식을 통해 부모가 물려준 신앙을 이어받아 자녀들에게 다시 이어져 3대가 함께 신앙하는 가족이 되고, 원기 100년의 주역으로 큰 보은자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축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