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교당 3040 교화 디딤터 3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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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교당 3040 교화 디딤터 3차 훈련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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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혈연이 법연으로



강동교당이 3월 29일(토)~30일(일) 1박 2일간 제부도에서 3040세대 가족 교화 디딤터 3차 훈련을 열었다. 교당 교화단 남자 5단과 여자 8, 9단을 주축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훈련의 열기를 온전히 가져가도록 진행된 훈련의 결제식에서 최희봉 주임교무는 “정산종사님께서 영생을 놓고 보았을 때 혈연보다 법연이 더 소중하다고 하셨는데 여러분은 혈연의 인연이 다시 법연으로 이어져 가족 모두가 법연으로 다시 뭉쳐지니 이보다 더 행복한 신앙인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이번 훈련이 가족 신앙의 초석이 되어 부모에겐 여유, 심사, 공덕의 시간이 되고 아이들에겐 자연과 하나 되어 넓은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가족별 무작위 선정 여행을 테마로 경기도 화성 일대를 돌며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을 통해 가족 간에 소통했으며 가족별 미션을 통해 더욱 두터운 정을 느꼈다. 아울러 상호 절 수행을 통해 그동안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서로 하심(下心)의 뜻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의 소원을 실은 풍등(風燈) 날리기와 새벽 기도와 자유 산책, ‘우리가족에게 원불교란?’과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줄 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분 스피치 등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


처음 훈련에 참석한 김정제 교도는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가족별 테마 여행과 교당 훈련을 함께하는 것이 의미가 깊었다. 교전이 우리 가족의 방향로가 되어 아이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상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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