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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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교당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9.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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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햇빛 담는 큰 나무’


서울지역 햇빛교당 1호 가락교당(교무 이장훈) ‘가락햇빛발전소’가 7일(토) 완공됐다. 가락햇빛발전소는 원불교 1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100개 햇빛교당이 서울지역에서도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교두보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4월 완공된 덕진햇빛교당, 함열햇빛교당에 이어 3번째로 완공된 가락햇빛발전소는 주택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주변 건물의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부 구조물을 추가해 최고 높이 6.1m의 2층 구조물에 11.25kW 발전시설로 제작되었다. 앞으로 일일 평균 3시간 이상, 연평균 13,000kW 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하 둥근햇빛조합) 김상근 기술이사는 “발전효율을 살리면서 하부구조의 안정성을 고려해 여러 차례 설계를 변경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울지역 1호 햇빛교당으로 자부심을 갖는다. 공사 중인 가락햇빛발전소를 지켜본 인근지역 교당에서 햇빛발전소 설치에 대한 문의 및 관심을 밝히고 있다.”며 서울지역 햇빛교당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둥근햇빛조합은 오는 6월말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와 원불교 서울교구, 서울시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준공식을 열고 가락햇빛발전소의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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