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교당(교무 이장훈)이 7월 25일(금)부터 27일(토)까지 2박3일 간 심심풀이 원스테이를 실시했다. 총 11명의 청소년교도가 참여한 원스테이는 M3 마음공부를 통해 참된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역할을 훈련함으로써 청소년 학교폭력의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살아가
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학생들은 M3 마음공부를 통해서는 참자아를, 간식 만들기, 놀이동산 활동에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명상과 염불 실습에서는 원래마음의 회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학생들은 “이번 일정을통해 가락교당 학생으로서의 소속감과 법우의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김도현 청소년 담당 교무는 “단 시간 안에 진행함으로써 내용의 연속성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었다. 반면 표현에 어색한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것이 어려웠지만 이것이 프로그램 성공과 실패의 열쇠가 되는 것 같다”는 자체평가를 내렸다.
한편 가락교당의 여름휴가법회가 8월 2일(토)과 3일(일) 우인훈련원에서 열렸다. 가락교당 교도 57명은 김성곤 예비교무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고 좌산상사의 법문을 받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교도들은 “교도가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었고 특히 어른신과 젊은 교도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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